색소·주름·속건조, 환절기 복합 피부 손상 ‘엘라비에 리투오’로 개선

[에이비클리닉 김승현 원장]

여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계절이 바뀌어도 그 여파가 남는다. 늦여름과 초가을 시기, 겉으로는 피부가 회복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ECM(세포외기질)이 손상돼 탄력 저하, 모공 확장, 잔주름 같은 숨어 있는 노화가 지속된다. ECM은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등으로 구성돼 피부 구조와 탄력을 지탱한다. 그러나 강한 자외선과 열 노출은 ECM의 변성을 가속화시켜 피부가 쉽게 늘어지고 얇아지며 주름이 깊어지는 원인이 된다. 단순한 보습이나 화장품 관리로는 이러한 구조적 손상을 근본적으로 복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에이비클리닉 김승현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눈에 보이는 주름이나 모공만을 문제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ECM 손상이 노화의 근본 원인”이라며 “피부 표면이 아닌 ECM 자체를 회복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피부의 겉모습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피부 속 구조적 기반인 ECM 자체를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 시술이다. 이는 ECM 성분을 직접 주입해 피부를 지탱하는 핵심 구조를 복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보습 및 재생 이상의 효과를 제공하며, 기미·잡티 완화, 모공 축소, 잔주름 개선, 피부결 개선, 피부 장벽 강화 등 피부 전반에 걸친 노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는 국내 최초로 인체 피부에서 유래한 동종 콜라겐 ECM 성분을 미세 입자 형태로 정제해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적용된 시술”이라며 “세포나 지방처럼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은 제거하고 순수한 ECM 구조만 남겨 안정성과 생체 적합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미·잡티 완화, 모공 축소, 잔주름과 피부결 개선, 피부 장벽 강화 등 복합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킨부스터와 같이 진피층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은 그만큼 전문적인 노하우와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작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피부 상태 분석과 정확한 주입 기술이 필수적이며,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엘라비에 리투오는 효과가 입증된 안전한 제품이지만,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료진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