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리프팅 '울쎄라피 프라임', 샷 수보다 '개인별 맞춤 디자인'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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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클리닉 김시현 원장]
고령화와 함께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 개선을 위한 비수술적 안티에이징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활용한 리프팅 시술은 피부 절개 없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기술로 자리 잡으며 대표적인 피부 노화 관리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초음파 리프팅 장비를 한층 고도화한 '울세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이 등장하면서 피부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표면 손상 없이 진피층과 SMAS(표재성 근막계층)까지 전달해 조직 수축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SMAS층은 안면 조직을 지지하는 핵심 구조로, 노화에 따라 처짐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로 알려져 있다.
다만 동일한 장비와 샷 수를 적용하더라도 시술 결과는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피부 두께와 지방층 분포, 얼굴 골격 구조, 노화 진행 정도 등 생물학적 특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단순히 에너지 조사량을 늘리는 방식보다 피부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접근법이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2SPT(2SEE·PLAN·TREAT)' 프로토콜이다. 먼저 육안 분석과 초음파 영상을 결합한 '2SEE(이중 진단)'를 통해 피부와 지방층, 근막 구조를 확인한 뒤,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에너지 강도와 샷 수를 설계하는 'PLAN' 단계가 진행된다. 이후 정확한 타깃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TREAT' 과정으로 이어진다.
기술적 진화의 핵심은 초음파 영상 시스템의 정밀도 향상이다. 울쎄라피 프라임에는 업그레이드된 '딥씨(DEEP SEE)' 영상 기술이 적용돼 피부 내부를 최대 8mm 깊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대비 커진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시술 부위를 더욱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에너지 전달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터치 인터페이스 반응 속도를 개선해 시술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불편감과 통증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시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피부층에 맞는 트랜스듀서 선택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1.5mm 팁은 피부 표면층의 잔주름과 탄력 개선에 활용되며, 3.0mm 팁은 진피 및 피하지방층을 타깃으로 한다. 가장 깊은 4.5mm 팁은 SMAS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얼굴 윤곽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유도한다.
전문가들은 초음파 리프팅이 단순 미용 시술을 넘어 피부 구조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학적 접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시술 전 피부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개인 맞춤형 설계가 결과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에이비클리닉 김시현 원장은 "초음파 리프팅의 효과는 단순히 샷 수가 아니라 피부 구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에너지 전달 설계에 의해 결정된다"며 "얼굴형과 피부 두께, 처짐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시술 계획이 중요하며, 정품 장비와 정품 팁 사용 여부, 시술 후 정품 인증 시스템 등을 확인하는 것도 안전한 시술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음파 영상 기반의 이중 진단 시스템은 환자별 피부 특성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리프팅 시술의 정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