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 의료진 대상 ‘줄기세포 아카데미’ 개최…에이비성형외과의원 김승현 원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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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은 2026년 1월 10일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생의학의 현재와 원내 도입을 위한 실무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라셀 키닥터인 에이비성형외과의원 김승현 원장이 연자로 나서 이론 강의와 함께 핸즈온(Hands-on) 방식의 시술 시연을 통해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승현 원장은 강연에서 줄기세포의 종류와 특성, 미용 분야에서 줄기세포와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의 차이, 줄기세포 치료 시 유의사항과 병행 가능한 시술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그는 “줄기세포는 필요에 따라 특정 조직 세포로 분화하며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돕는 미분화 세포”라며 “혈류를 따라 이동한 줄기세포가 SDF-1α 신호에 의해 손상 부위로 모여 염증을 조절하고 성장인자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는 ‘호밍 효과’가 줄기세포 주사 시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줄기세포 주사 시술은 면역 조절과 혈관 신생을 촉진해 3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유효 세포 수를 보완하고, 노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항노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줄기세포와 PRP의 차이에 대해서는 “PRP가 혈소판과 성장인자 등 단백질 신호물질에 초점을 맞춘 치료라면, 줄기세포 농축액은 살아 있는 줄기세포 자체에 포커스를 둔 치료라는 점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줄기세포 농축액은 줄기세포를 비롯해 성장인자, 백혈구, SDF-1α 등 재생에 필요한 요소를 함께 농축해 주입함으로써 조직을 직접 재생하는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비성형외과 피부센터 김승현원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BSC(Blood Stem Cell) 혈액줄기세포는 30~240cc의 혈액을 채취한 뒤 원심분리를 통해 농축해 얻는다. 골수줄기세포에 비해 세포 수는 적지만, 마취 없이 외래 환경에서 비교적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론 강의 이후에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핸즈온 시연이 이어졌다. 시술 모델은 얼굴 양측에 광범위한 여드름 흉터를 가진 40세 남성으로, 혈액 240cc를 채혈해 스마트엠셀(SMART M-CELL) 장비로 분리·농축한 뒤 60cc에서 얻은 줄기세포 농축액 10cc는 얼굴 피부에 주입하고, 나머지 180cc는 정맥주사로 투여했다.
김 원장은 “미라셀의 스마트엠셀은 미세 세포 분류가 가능한 고도화된 전문 장비로 고농축 줄기세포 추출이 가능하다”며 “60cc 키트 기준 약 10cc의 줄기세포를 확보할 수 있어 노화로 저하된 세포 기능 개선과 활성화를 통해 피부 재생은 물론 흉터, 주름, 탄력 개선,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살아 있는 줄기세포는 미세침이나 고주파 에너지 열에 손상을 받을 수 있어 병행 시술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주파 시술을 먼저 진행해 상처를 만든 뒤, 마지막 단계에서 줄기세포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미라셀은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줄기세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최신 줄기세포 시술 및 치료 트렌드를 의료진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